셀린바케. 그는 프랑스 여인이다.
우리나라에서 10여년 살았다.
신나게 춤추며 살았다.
성주풀이 소리에
살풀이 추면서
천천히 우리 곁에서
함께 울고웃던.
천상 한국여인으로
지냈던 그가
5월 9일 대만에서 너무나 갑자기
하늘 나라로 외로운 길
혼자 떠났다.
생전에 호탕하게
웃던 웃음소리만
지금도 귓가를 맴돈다.
셀렌바케 여...
안녕....안녕....안녕....
-남유소-